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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이지함화장품 사장 …“약으로 바르는 화장품 써 보셨나요?”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김영선 이지함화장품 사장“일반 화장품에 ‘맞춤형 의약품’ 성격을 더했다고 보면 됩니다.” 김영선(35) 이지함화장품 사장은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피부과 화장품) 제품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지함화장품은 지난 1999년 전문 피부과 병원으로 유명한 ‘이지함’의 주주 의사들과 김사장이 손잡고 만든 코스메슈티컬 회사다.



“이지함 전문의들과는 당시 존슨앤존슨에 근무하면서 고객으로 만난 사이입니다. 당시 존슨앤존슨에서 ‘ROC’라는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는데, 이지함은 가장 큰 고객 가운데 한 곳이었지요. 그쪽에서 민감한 피부를 전문으로 하는 화장품 사업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제가 맡고 있던 ‘ROC’브랜드와 일치하는 컨셉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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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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