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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루트피 헨켈코리아 사장…“아줌마 마음 사로잡는 게 목표”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이가현 월드짐 아시아 대표이사“앞으로 아줌마들에게 인기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11월 크로락스코리아를 인수한 헨켈코리아의 새미 루트피(53·Sa mmy A. Loutfy) 사장이 밝힌 내년 경영 목표다. 살충제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인 홈키퍼·컴배트·홈매트 등을 생산하는 크로락스코리아를 인수, 생활용품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살충제·생활용품 등을 주력으로 하는 헨켈코리아로서는 ‘아줌마’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한국 시장에서 성패를 결정하기 때문에 각오가 새롭다.사실 ‘헨켈’이라는 독일의 다국적 화학기업은 낯설지만 이 회사의 제품 중에는 우리 생활에 친숙한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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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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