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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증가·달러 약세 따른 무역적자 해소 기대… 2005년 미국 증시는 ‘맑음’ 

S&P500지수 강세 전망 우세 

외부기고자 재클린 도허티 배론스기자 editors@barrons.com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美 뉴욕증권거래소 직원이 지난해 12월24일 장을 마감하는 벨을 울리고 있다. 제야(除夜)의 카운트다운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가운데 2004년은 미국 증시 역사상 가장 지지부진한 해가 될 듯하다. 그러나 2005년엔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강세를 띨 것으로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금리가 오르는 가운데서도 주요 주가지수가 평균 6% 이상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올해 시장의 특징은 전반적인 부진함 속에서도 특정 분야가 활기를 띠었다는 사실이다. 기업 수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19%나 증가하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데다 정부의 넉넉한 재정 집행 등으로 시중에 자금이 넘쳐나면서 고수익이 보장되는 헤지펀드 등의 위험자산이나 공모주(IPO)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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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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