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선 한국인성컨설팅 사장.경영자는 물론이고 중간관리자만 돼도 절실하게 느껴지는 게 있다. 사람은 많지만 정작 쓸 만한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쓸 만한 사람 고르기는 더더욱 어려운 문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느 회사를 막론하고 면접을 강화하고 있다.
“글쎄요. ‘사람 보는 데 일가견이 있다’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일수록 간과하는 게 있죠. 우리나라는 흔히 면접위원들이 책상 앞에 앉아 입사 예정자들을 압박하듯 질문을 던집니다. 다들 한두 번쯤 경험이 있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진면목을 내보일 수 있는 입사자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