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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림 쌍방울 사장… “감성코드로 내의 名家 부활”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이호림 쌍방울 사장"당분간 신규 사업을 전개하거나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은 없습니다. ‘트라이(TRY)’ ‘이끌림(IKLIM)’ ‘샤빌(Chav- ille)’ 등 3대 브랜드에 주력하면서 유통·판매 부문에 힘을 쏟을 작정입니다. "



국내 1위의 내의 업체 쌍방울이 신규 사업을 접고 기존의 속옷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1월 25일 신임 대표로 영입된 이호림(45) 총괄사장은 “지난해 대한전선에 인수된 이래 쌍방울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기반 다지기에 전념했다”며 “앞으로 3년 동안은 수익구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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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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