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들썩이는 유가, 우려되는 인플레 

소비·투자 회복되며 물가 압력 가중… 환율 하락폭 줄어든 것도 부담 

외부기고자 이지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jeehoon.lee@samsung.com
올 들어 소비자와 기업의 경제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3월 들어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고 있어 이런 전망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우리나라 원유 수입의 78%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지난해 말 배럴당 34달러에 거래되었으나 두 달 만에 29% 이상 상승해 3월 초에는 4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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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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