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북 개발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중 두 곳이 몰려 있고 얼마 전 경전철 발표로 떠들썩한 곳이 있다. 바로 길음 뉴타운 인근 미아 뉴타운이다. 미아 뉴타운은 2차 뉴타운 지역으로 아직 개발이 본격화되지는 않았으나 길 건너 길음 뉴타운 개발에 편승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미아 뉴타운 초입부에 삼각산 아이원이 자리하고 있다.
사실 삼각산 아이원은 교통이 불편한 점이 없지 않다. 강남에서 미아삼거리 역까지 전철만 한 시간을 타야 하고 전철에서 단지 입구까지 20분 정도 걸어야 도착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지하철은 4호선만 통과하는 데다 버스 노선도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지하철과 인접한 아파트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대부분 지하철까지 걸어서 15분 이상 걸린다. 길도 산악 지형이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고 곧은 도로 없이 대부분이 구불구불하고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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