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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재산불리기 펀드공략…“장기·분할·틈새펀드로 나눠라” 

투자비중, 목표수익률 구체적으로 설정 

한상언 신한은행 재테크팀장 hans03@shinhan. com
일러스트:조경보 siren71@hitel.net사오정’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40대가 점점 위기의 세대로 몰리고 있지만 그래도 40대는 재테크 측면에서 보면 가장 활발하게 투자하고 재산을 불려갈 수 있는 시기다. 아무래도 의욕에 비해 여건이 따라주지 않는 30대나 재무적으로는 안정된 반면 적극적 투자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 50대에 비하면, 경제활동이 왕성하면서 가정이나 재무적인 측면에서 안정궤도에 올라서는 40대는 가장 투자여건이 좋은 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40대의 재테크에서는 지키기보다는 불리기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재산 불리기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재산을 불리기 위해선 그만큼 수고와 노력을 감수해야 한다. 곰을 잡으려면 곰이 사는 숲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문제는 숲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반드시 목표로 하는 곰 사냥이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가만히 앉아서 사냥꾼에게 잡히기만 기다리는 곰이 없듯이 때로는 힘들게 돌아다녀 봐도 허탕 칠 수 있으며, 잘못될 경우에는 오히려 곰에게 해를 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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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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