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김회룡·aseokim@joongang.co.kr종합주가지수가 지난 2월 28일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1999년 7월 이후 5년7개월 만이었다. 주가지수 네 자리 시대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15일 만에 1000포인트가 무너지고 그 뒤 한달 이상 조정을 거치고 있다.



이번 상승장세에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약 한달 사이에 주가지수가 50~100포인트 하락하면서, 펀드투자도 하락장세에서는 원금손실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절감했을 것이다. 앞으로 이들 투자자는 주식투자보다는 안전하고 채권투자보다는 수익이 좋은 주가연계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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