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김희룡(aseokim@joongang.co.kr)최영주 언론인·풍수지리연구가.집을 옮긴다거나 사무실을 바꾸는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풍수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막상 이사를 하려면 경제적 이유보다는 옮기려는 곳이 과연 ‘복’을 가져다 줄 것인가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지난 호에 삼원자백법에 의한 이사 방위를 소개한 뒤, 많은 독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문의가 예상보다 많아 혹 필자의 글재주가 부족한 것이 아닌지 부끄럽기까지 했다. 차제에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몇 부분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본명궁을 찾는 법은 4월 12일자에 소개했다. 개인의 본명궁(혹은 본명성이라 부름)은 변하지 않는다. 본명성(本命星)이란 말이 설명해주듯 이는 개인이 태어난 해의 기가 구궁도 원판에서 어느 오행에 속하는가를 말해준다. 구궁도 원판이 변하지 않듯 본명궁 역시 평생 바뀌지 않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