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룡 한국펀드평가 대표이사.금융업계에서 우재룡(44) 한국펀드평가 대표이사의 별명은 ‘펀드 전도사’였다.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하면서 펀드와 인연을 맺은 뒤 16년 동안 펀드 계통에서만 일해 왔다. 그러다가 99년에는 국내 최초로 펀드의 성과를 측정하는 한국펀드평가라는 회사를 직접 만들었다. 그후로 6년 동안 은행·증권·보험 업계의 임직원을 만날 때마다 펀드 투자의 중요성을 알려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FP(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 전도사’로 변신했다.
“개인투자자가 펀드를 통해 재산을 늘리거나 노후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하지만 지금까지는 단편적으로 어떤 펀드 상품의 수익률이 더 좋은지에만 관심을 뒀죠. 하지만 이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어떻게 인생 재무설계를 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펀드나 금융상품을 구성할 것인지 종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봐요. "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