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조경보·siren71@hitel.net홍만선의 『산림경제』는 조상들의 지혜가 들어있는 한국 최초의 재테크 책이다. 홍만선의 재테크 법은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하기에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홍만선의 재테크 지혜를 브라운스톤과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3회에 걸쳐서 알아본다.
한국 최초의 재테크 전문가(?) 홍만선은 1643년에 명문 집안에서 태어났다. 24세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해 40세에 처음으로 벼슬길에 나섰다. 54세에 대흥군수(大興郡守)를 지내던 시절에는 청백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73세에 사망했다. 홍만선은 당시 행실이 근엄하고 당쟁에도 가담치 않아서 완전한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불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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