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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여는 인생 2막③… ‘낙찰’보다 ‘명도’가 진짜 승부처  

경매의 기본은 철저한 현장조사… 먼저 목표 수익률을 정해야  

외부기고자 우형달 GMRC대표 w630563@hanmail.net
일러스트:조경보·siren71@hitel.net자신감에 찬 한 부장은 당장에라도 경매장으로 뛰어갈 것 같은 기세다. 경매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고 주위에 자신이 도전할 만한 물건들도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 수학 공식을 안다고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여러 번 반복해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노력해야 경매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나는 우선 경매에 나온 물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수라고 한 부장에게 충고했다. 유료로 가입한 경매정보 사이트를 통해 4~5개씩 물건 조사를 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즉 경매정보지에서 본 물건과 직접 현장조사를 나가 본 물건과는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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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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