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사마’로 불리는 개그맨 박명수(35)씨. 요즘 그는 최고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다. 각종 오락 프로그램의 인기 패널로, 교통방송 ‘2시가 좋아’를 진행하는 DJ로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며 상한가를 올리고 있어서다. 최근 그가 가수로도 일을 냈다. 외모지상주의와 황금만능주의 세태를 비꼰 ‘탈랄라’라는 곡으로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0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낳은 것.
그의 재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닭사마’란 별명이 말해주듯 ‘전 국민’이 아는, 잘나가는 치킨 전문점 사장이다. 박명수 사장이 운영하는 ‘교촌치킨 여의도점’은 KBS 별관 뒤에 있고 2004년 2월 문을 열었다. 문을 연 뒤 지금까지 1000개가 넘는 교촌 매장 중 매출 1~2위를 놓친 적이 없을 만큼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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