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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호 (2005.09.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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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미스 매칭’ 유행어 뿌린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보따리 쌌다 푸는 데 이골난 경영인
고개 갸우뚱해지는 대표이사직 사퇴… 현정은 회장 측선 “내년 복귀” 밝혀
박미숙 splanet88@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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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익 현대상선 사장.“노정익 사장 아직 회사에 출근하시나요?” 요즘 현대상선 직원들이 종종 받는 전화 내용이다. 현대상선은 9월 23일 이사회를 열어 25일로 임기가 끝나는 노정익 대표이사 사장 대신 컨테이너 영업본부장인 이재현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사가 나가자 여기저기서 노 사장의 거취를 물어 와 곤혹스럽다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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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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