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금와F&B 사무실. 인터뷰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게 나타난 탤런트 옥소리 사장은 “죄송하다”를 연발했다. 경기도 일산 집에서 출발해 일곱 살짜리 딸 준이를 서울 구기동 유치원에 내려놓고 다시 논현동 사무실까지 오는 길이라고 했다. 최근 전업주부에서 CEO로 급변한 신분을 반영이라도 하듯, 그의 얼굴에서는 생동감이 넘쳐났다.
“사실 아직 ‘진짜 사업하는 것 맞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전업주부로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사업가로 부각되니까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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