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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호 (2005.12.20)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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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 땅 사라’풍문 강남 ‘富의 역사’시작 

한국인의 40년 치열한 삶 판화 같은 드라마로 구성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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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언제부터 ‘부의 상징’으로 떠올랐을까? 옛날에는 집집마다 연탄을 땠다는데 어떻게 했을까, 한때 마포는 출판거리로 불렸다는데 어디로 간 것일까….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이런 궁금증이 들 때가 적지 않다. 급격한 변화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어서 한 번 바뀌면 그 전 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게 되는 탓이다. 언제 그랬느냐는 식의 얘기를 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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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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