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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우 ‘메뉴판닷컴’ 사장… 러브호텔도 ‘양지 사업化’ 

 

홍기삼 머니투데이 기자 tacc3@joins.com
"처음엔 왜 굳이 러브호텔 사이트를 운영하느냐고 말이 많았죠.” 외식 정보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메뉴판닷컴 이원우(35) 사장은 모텔 업계에서 알아주는 숨은 공로자다. 모텔을 자주 드나들어서가 아니다. 음지의 모텔 사업을 양지로 끌어올린 사람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 메뉴판닷컴이 개설한 ‘호텔365’(www.hotel365.co.kr)에 들어가 보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말이 ‘호텔’이지, 이 사이트는 시설 좋고 분위기 좋은 ‘러브 모텔’을 작정하고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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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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