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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호 (2006.01.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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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없는 일은 해서 뭐하나!”
‘코즈니’ 열풍 일으킨 이종구 프라임인터내셔널 총괄이사
이상재 기자 sangjai@joongang.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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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의동의 테크노마트 37층. 프라임인터내셔널 사무실 입구에 걸려 있는 ‘살벌한’ 구호가 하나 있다. “영향력(influence) 없는 일은 해서 뭐하나.” 적당히 시간 때우겠다고 생각한 직원들은 아예 집으로 돌아가라는 경고 문구일까? “그거요? 직원들에게 서로 자극제가 돼 보자고 한번 써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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