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환율 하락 소비자는 좋다 

물가 내려 소비 증가 효과 … 수출 둔화 상쇄하기도 

이지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jeehoon. lee@samsung. com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그로 인해 2003년부터 한국 경제를 이끌어 왔던 수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향후 경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원-달러 기준환율은 2006년 1월 5일에 999.40원으로 세 자릿수대에 진입한 이후 하락 추세를 지속하면서 2월 22일에는 968.20원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1월 평균 기준환율은 전월 대비 37.12원이나 하락한 987.03원을 기록하면서 1997년 10월 이후 8년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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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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