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2006년 소비시장 메가트렌드’ 보고서에서 향후 소비 시장의 특징을 ‘신양극화’로 꼽았다. 소득·소비행태에 따라 ‘프리미엄 소비’와 ‘실용주의 소비’로 나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이 전망을 미리 예측하고 움직인 곳은 PC업계다. 특히 노트북 PC시장에서 초저가와 고가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100만원 이하의 노트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최근에는 50만~60만원대 노트북도 선을 보였다. 200만원 후반~300만원 초반대의 고급 사양 노트북은 ‘저가 바람’에 맞바람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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