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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준 LG화재 부회장 “에베레스트에 곧 도전합니다” 

내달부터 ‘LIG손해보험’으로 바꿔… 퇴직연금, 산재, 민영의보 등 역점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LG화재가 LG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한 지 6년 만에 독자적인 이름으로 새출발한다.

LG화재는 4월 1일부터 상호를 ‘LIG손해보험’으로 바꾼다. LIG는 삶의 소중함을 의미하는 ‘Life is Great’를 줄여 표현한 것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보험금융그룹(Leading Insurance Group)의 뜻도 담고 있다. LG화재가 독자적인 사명으로 새출발하는 것은 1999년 LG그룹에서 분리된 지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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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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