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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봉사 활동 정말 중요” 

사회 공헌으로 회사 키우는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김성오 대표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사회 공헌을 하니 회사도 쑥쑥 큽니다.” 김성오 메가스터디 엠베스트(www.mbest.co.kr) 대표는 유달리 ‘사회 공헌’을 강조한다. 메가스터디 엠베스트는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메가스터디의 자회사로 중학생 전문 온라인 과외 사이트다. 지난해 매출은 80억원대. 성장에만 신경써야 하는 초창기 중소벤처기업으로서는 과한 것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든다.



연 매출액이 수천억원대의 대기업들도 사회 공헌 압력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다. “기업의 목표는 이윤 추구”라는 지적이다. 적잖은 기업들이 “기업은 이익을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시민단체나 정치권·학계가 제기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논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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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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