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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은號’ 제1목표는] 낮은 인플레이션… 방심은 금물 

그 동안 정책 노력보다 운이 따랐다는 시각도 

허찬국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chan_huh@keri. org
한국은행이 설립(1950년)될 당시에는 심한 인플레이션이 있었다. 정부는 이런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현대적인 중앙은행의 설립이 필요했다. 한은은 이런 배경으로 출범했다.

물가안정을 위한 인플레이션 억제가 한은의 최대 목표인 셈이다. 누구든 한은 총재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물가를 안정시킬까’하는 숙제가 항상 있다. 이성태 신임 한은 총재 머릿속에도 인플레이션 고민이 없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총재가 다뤄야할 인플레이션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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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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