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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명품] “캐시미어는 백만장자 느낌을 판다” 

로로피아나와 로로피아나 가문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명품은 ‘꿈’이다. 최고를 향한 갈망과 시대를 초월한 자유를 품고 있다. 진정한 명품은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사람과 융화된다. 꿈을 실현했을 때 명품은 사람과 하나가 된다. 이번 호부터 명품과 그 명품을 만드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그들의 경영 철학을 통해 세계적 명품에 담긴 꿈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한없이 가볍고, 따뜻하고 부드럽다’. 캐시미어가 천상의 섬유로 불리는 이유다. 평균고도 3300피트의 중앙아시아 지역에 사는 산양 켈 고트의 속털만을 빗으로 채취해 만드는 캐시미어 원단. 흔하지 않은 것을 소유했을 때 우리는 행복하다. 누군가는 그랬다. ‘캐시미어를 걸치고 있으면 백만장자가 된 기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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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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