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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소리 들으며 eSports 키워” 

World eSports Games 정일훈 대표 

정준민 기자 questionmaster@joongang.co.kr
WEG(World eSports Games) 정일훈 대표는 지난 5년간 중국을 60번 넘게 다녀왔다. 중국 e-sports 시장의 한국화가 그의 유일한 목표였다. “2002년, 노트북 하나와 중국 CCTV PD 명함 두 장만 가지고 처음으로 중국에 갔습니다. 중국 사람에게는 e-sports라는 단어가 아직도 생소할 때였죠.”



e-sports란 electronic sports의 약자로 게임 콘텐트 사업을 뜻한다. 프로게이머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러 팬들이 모이고, 또 그것을 방송으로 중계하는 것이다. “1999년에 저를 포함해 몇 명의 머리에서 e-sports가 탄생했어요. 게임도 야구나 농구와 같이 중계를 할 수 있다는 거였죠. 현재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sports 시장의 원조가 한국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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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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