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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호 (2006.08.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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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국제상사 4년 전쟁
이랜드 “지배주주 권리 포기 못해”
국제상사 “투기꾼에 경영권 뺏길 수야”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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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정리계획을 믿고 출자전환 채권을 고가에 낙찰받은 지배주주의 권리는 보호돼야 한다. 대주주를 무시한 국제상사의 제3자 M&A 시도는 명분이 없다.”(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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