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CEO풍수학] 변산 월명암, 태극 기운 강하게 뭉친 신선의 땅 

영주 부석사 자리와 함께 풍광과 지기가 국내 최고인 곳 

최영주 언론인·풍수지리연구가 sinmun03@hanmail.net
'CEO풍수’ 칼럼을 벗어나 이코노미스트의 지면을 대거 잠식한 ‘빌딩 풍수 이야기’로 필자도 때아닌 구설에 오르고 있다. 굳이 왜 우리 건물을 단점 위주로 소개해 ‘부동산 가치’를 떨어뜨렸는가 하는 힐난이 그것이다. 굳이 변명하자면 추호도 부동산 가치에 영향을 주고자 했던 게 아니라 해당 기업의 보다 큰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예방 차원에서 장점보다 단점을 강조했다는 점을 십분 헤아려 주기 바란다.



풍수에서는 완벽한 땅도, 완벽한 건물도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런 점에서 장점보다 단점을 소개함으로써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보완·경계한다면 건물주나 건물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덕이 될 뿐만 아니라 장차 부동산 가치 이상의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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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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