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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은 신발로 매출 세계 3위 

마리오 모레티 폴레가토 제옥스 대표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저희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신발 회사입니다. 창립한 지 16년이 지난 지금 이탈리아에서 1위, 그리고 전 세계 3위의 신발 업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05년에만 1360만 켤레의 신발을 판매했습니다.”



세계 최대 신발 업체 중 하나인 제옥스의 창업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믿어주지 않은 것이 사업 시작의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그는 발을 더 편하게 해주는 신발을 구상했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는 대부분의 신발 업체로부터 외면받았다. 이들에게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직접 신발을 제작하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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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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