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좋아할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세계적으로 부동산 버블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진다. 일각에서는 주가 상승도 부정적으로 본다. 부동산을 막았더니 주식으로 돈이 간다는 것이다. 부동산에 이어 주식 거품 얘기도 나온다. 뭔지 불안하다. 그리고 이 불안은 수년 동안 계속돼 왔다.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자본주의 경제 위기’라면 좌파 이론을 따라갈 수 없다. 카를 마르크스 이후 180년 동안 수백 명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쌓아놓은 위기이론의 노하우가 있으니까. 한번쯤 그쪽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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