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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목민’ Y를 유혹하라 

미국 기업들 20代 연구 활발…한국 기업도 인재관리 적극 나설 필요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세계 각국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있는 LG전자. 7개국 대상 글로벌 인턴십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 인재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기업 이미지 홍보 효과도 있다.“미국이나 호주에 있으면 직장 얻기가 훨씬 쉽겠죠. 그러나 지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해요. 한국지사에 근무하는 호텔리어인 남편과도 함께 지낼 수 있고요.”



한국에 온 지 2년 된 세실리아(27)는 자칭 Y세대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곱슬머리,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는 그녀는 호주인이다. 그러나 태어난 건 브라질, 대학교는 미국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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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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