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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속에 경영 어있어요” 

정이만 한화 63시티 사장 

이상재 기자 sangjai@jooongang.co.kr
▶1952년 서울 출생. 중앙고·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79년 한화. 97년 한화에너지 이사. 2001년 한화그룹 홍보팀장. 2003년 한컴 대표이사. 2004년부터 한화63시티 대표이사지난 1월 정이만(55) 한화63시티 사장은 두 번이나 북한산에 올랐다. 서설(瑞雪)이 내렸던 6일엔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공식 등반 행사였고, 13일엔 사내 팬클럽을 ‘따로 모시는’ 자리였다. 사내 팬클럽? 따로 모신다?



정 사장은 사내 임직원들에게 e-메일 보내기로 유명하다. 정 사장이 한화63시티 CEO에 취임한 것은 2004년 10월. 다음달부터 그는 ‘안녕하십니까? 정이만입니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월요일마다 모든 임직원에게 CEO 메일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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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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