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ection

[책에서 못 다한 말] “양식을 자신있게 드십시오” 

177가지 테이블 매너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한번은 모 장관께서 해외 귀빈과의 오찬 자리에서 실수를 하셨다는 거예요. 장관께서 식사를 끝낸 뒤에도 포크와 나이프를 X자로 놓은 것이지요. 식사가 다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테이블을 치우지 못했다고 합니다. 장관은 나중에야 실수를 알고 얼굴을 붉히셨다고 해요.”



송희라 세계미식문화연구원장이 테이블 매너와 관련된 책을 낸 배경에 대한 설명이다. 그가 소개한 이 한 가지 에피소드만으로도 식사 때 예의를 뭘 얼마나 배우랴 하는 독자들은 생각을 바꾸지 않을 수 없다. 세계 곳곳을 다녀야 할 일이 자꾸자꾸 느는데 나몰라라 할 수 없는 일이 늘고 있는 탓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