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요즘 경기도 광주에 있는 별장을 자주 찾는다(별장이라곤 하지만 산으로 둘러싸인 깨끗한 농가 수준이다). 지난해 초만 해도 뜸했던 별장행은 비자금 사건 직후부터 잦아졌다. 구속 직전에도 별장에 들러 정 회장은 혼잣말로 “믿을 사람이 없다”고 한탄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시작된 별장행이 요즘도 이어지고 있다. 혼자 올 때도 있고, 가끔은 계열사의 C사장과 함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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