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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호 (2007.05.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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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보다 베개 파는 게 재밌어요”
이상수 사이언스뉴라이프 대표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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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무도인으로 살아온 이상수(67) 사이언스뉴라이프(www. snlife.co.kr: 이하 SN라이프) 대표는 요즘 늦깎이 사업가로 변신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요즘 그가 가장 신경을 쓰는 일은 무예 수련이 아니다. 그보다 베개 파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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