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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전구 값 올라도 불빛 값 내린다 

우리 삶 파고든 재미있는 경제이야기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1960년대 영국에서 호주로 여행 갈 때 일반적인 교통수단은 배다. 당시 일반적인 뱃삯은 1인당 132파운드를 내야 했다. 요즘 영국에서 호주 시드니까지 가는 비행기 요금은 791파운드다. 결국 호주까지 가는 비용은 해마다 5%가량 오른 셈이다.



그럼 영국에서 호주까지 가는 운임도 매년 5% 올랐다고 말할 수 있을까? 또 하나 질문을 더 해보자. 전구도 좋은 예다. 새로운 전구는 해마다 나오고 가격도 물가상승률과 비슷하게 오른다. 그렇다고 해마다 불을 밝히는 가격이 올랐다고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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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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