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기업의 대표 주자는 2011년 3개의 정유회사, 2개의 전자회사, 2개의 자동차 회사가 ‘초대형 합병’을 하면서 탄생한 일본·미국의 합작사 GI였단다. GI는 출범 첫 해 1조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미국 내 1위를 차지했지.”
이 책. 상상력부터 남다르다. 2200년 한 역사가가 손녀에게 지난 200년의 역사를 얘기해 준다. 그것도 모든 역사를. 손녀에게 역사를 말해준다니 얼마나 쉽고 재미있어야 할까? ‘쉽고 재미있는 미래 역사서’인 셈이다. 1998년 세 번째 개정판이기는 해도 대부분은 89년 초판에서 펼쳐진 것이니 그 상상력이 놀라울 뿐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