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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구글’탄생 가능하다 

2015년 1조1000억 달러 시장…한국 기술력은 선진국 50%에 불과
인터넷 산업 

김중태 IT 칼럼니스트 / 최남영 기자 hynews01@hanmail.net
“웹3.0 시대를 준비하라.” 이렇게 말하면 골치 아파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웹2.0도 개념이 안 잡히는데…. 웹2.0은 ‘참여와 개방을 화두로 하는 인터넷 트렌드’라고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저가 만든 콘텐트를 있는 그대로 검색할 수 있는 구글, 유저가 직접 만든 동영상 중심의 콘텐트(UCC)를 올리고 볼 수 있는 유튜브, 유저가 직접 만든 사전 위키피디아가 웹2.0의 대표작이다.



웹2.0 기술의 개념과 표준화 작업을 주도했던 ‘웹2.0 콘퍼런스’다. 2006년 이 콘퍼런스의 수뇌부가 모여 만든 회의 자료 ‘2006 웹 서밋(Web 2.0 Summit)’의 총론을 보자. 첫 문장이 바로 ‘웹3.0’이라는 단어로 시작한다. ‘웹3.0 규정하기 : 웹2.0 이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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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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