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양재찬의 프리즘] 지금은 안전벨트 맬 때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끝났다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증권사가 어떤 곳인가? 주식거래 수수료를 받아 먹고사는 데다. 당연히 시장이 뜨거워 거래가 많을수록 좋다. 그 증권사 사장단이 16일 모였다. 주가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장밋빛 전망을 자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식시장의 단기 과열 상황을 염려하는 대통령과 경제부총리의 발언에 보조를 맞춘 느낌도 있지만 증권사의 속성으로 보면 참 희한한 이야기다.



TV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은 13일 막을 내렸는데 주식시장에서의 하이킥은 그칠 줄 모른다. 주가와는 천적이라는 금리가 올랐는데도 이튿날 코스피지수가 한라산(해발 1950m) 고지를 넘었다. 다음 고지는 증권가 풍문대로 정말 백두산(2744m)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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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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