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성장세가 가파르다. 2001년 7월 국내에 도입된 변액보험은 저금리와 고령화, 증시 호조에 힘입어 매년 평균 200%(수입보험료 기준)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변액보험 판매액이 일반보험(전통 보장형 상품)을 추월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라면 보험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변액보험은 구르는 눈덩이와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규모가 커지고,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변액보험을 빗대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변액보험의 총 자산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2006년 1월. 이 보험이 도입된 지 불과 4년6개월 만이다. 하지만 이후 20조원을 돌파하는 데는 불과 13개월(2007년 2월)밖에 안 걸렸다. 5월 말 현재 변액보험의 총 자산은 24조1408억원으로 3개월 만에 또다시 4조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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