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서 “나는 다혈질이라서 못 참아”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성급하게 판단하고 감정에 휘둘려 팔팔하게 뛰고 흥분하는 것은 젊은이에게 어울리는 일이다. 나이 든 다음에는 웬만한 일쯤은 무심히 넘길 여유를 보여야 멋있다.
직위가 높아도 나이 든 상사가 촐싹대며 뭐든지 앞장서면 부하들이 “나잇값을 못해”라며 무시한다. 당신이 자주 “부하 직원들이 말을 안 들어 못해 먹겠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면 자신이 다혈질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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