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스무 살의 청년보다 예순 살의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우리는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어 가나니….”(사무엘 울만의 ‘청춘’ 중에서)
한평생 ‘청춘’으로 살았고, ‘청춘’처럼 일했던 강권석(57) 기업은행 행장이 11월 30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사무엘 울만의 ‘청춘’은 강 행장이 평소 지인과 임직원들에게 즐겨 읊조렸던 시로 그의 열정과 감성, 도전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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