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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호 (2008.01.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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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공약 다듬은 숨은 주역
최동규 전 중소기업청 청장
최남영 기자 hinew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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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문가는 최 원장밖에 없습니다. 꼭 저희 선대위에서 중소기업 분야 공약팀장을 맡아주십시오.” 2007년 1월 이명박 당선자는 안국포럼에 참가한 최동규 전 중소기업청 청장을 만나 선대위에 합류할 것을 요청한다. 경제공약팀에서 중소기업과 관련된 정책을 개발해 달라는 주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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