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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혁명적 ‘전환의 힘’ 있어야” 

김훈과 CEO들의 ‘남한산성 대화’
삼성경제연구소 등산회원 100명과 산행…인조의 리더십 들려줘 

남한산성=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인조는 무능하지도 유능하지도 않았다.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했기 때문에 한 일일 뿐이다.



□나라가 힘이 없어 도망갈 수밖에 없었던 인조와 기업이 어려워 문을 닫아야 하는 CEO의 고민은 같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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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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