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초보자라면 설 연휴를 이용해 투자 기본 상식부터 익히자.온 가족이 모이는 설을 맞았지만 이진우씨의 마음은 편치 않다. 작년 한 해 다양한 펀드에 거의 컬렉터 수준으로 투자했던 그는 최근 수익률이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죽을 맛이다. 마이너스를 보이는 펀드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세뱃돈 정도는 넉넉하게 줄 수 있겠지 했지만 지금은 원금도 못 찾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연휴가 오기 전 일부라도 환매해 놓으면 어떨까 싶어 발걸음을 옮기긴 했지만 ‘펀드투자의 승자는 장기투자자’라는 투자상식이 자꾸 떠올라 되돌아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이 곧바로 좋아질 것 같지 않다는 뉴스만 들려온다. 설이 끝나면 펀드 포트폴리오 조정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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