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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가족 재산만 85억 달러 

떠오르는 중동의 민간 부호
사드 그룹 회장 부자 순위 33단계 상승…고유가 힘입어 막대한 부 축적
사막의 왕족들 

두바이·카이로·쿠웨이트=서정민 중동전문가·한국외대 교수 amirseo@joongang.co.kr
▶비왕족 출신 최고 부호인 술라이만 압둘 아지즈 알라즈히 회장.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중동에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민간인 출신 사업가들이 급부상한다는 점이다. 오일 머니를 사실상 소유하고 좌지우지하는 왕족 틈새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사업가들이다.



중동 경제전문가들뿐 아니라 산유국 왕족조차 필요성을 강조하는 ‘민영화’의 선두주자들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07년 억만장자’ 명단에는 10억 달러 이상 재산을 가진 30명의 아랍인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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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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