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한국을 방문하기 직전 두바이 지도자 셰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57)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중동지역 교육사업을 위해 사재 100억 달러를 쾌척한 것이다. 요르단 사해(死海) 휴양지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재단’ 설립과 100억 달러 기부를 약속했다.
중동 국가를 비롯한 전 세계 통치자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중동에서 테러 분자가 많이 나오는 것은 높은 실업률로 사회에 대한 불만이 크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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