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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1000원 안팎 유지할 듯 

외환시장 언제 안정될까
글로벌 금융 불안 해소가 관건 … 미국 경제 안정 안 되면 계속 급등락 가능성 

안순권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skahn@keri.org
▶환율이 단기간에 1000원을 돌파하면서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원-달러 환율이 12일 연속 상승하며 3월 17일 2년 2개월 만에 1000원대를 넘어섰다. 파죽지세로 1000원대를 상향 돌파한 환율은 5일째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네 자릿수 환율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가에 모이고 있다.



최근 환율 급등세는 오버슈팅(단기과열)적 측면이 강하다. 지난 2월 말 930원대에 머물던 환율은 12일 만에 무려 90원 이상 급등했다. 아무리 글로벌 신용경색과 경상수지 적자 등이 겹쳤다고 해도 단기간에 환율이 이렇게까지 급등한 것은 정상적 상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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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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