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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호 (2008.04.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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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비과세 조치가 화근
외환시장 어지럽힌 해외펀드
환율 방어 위해 도입했으나 거꾸로 시장만 어지럽혀
임상연 기자 sylim@jo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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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의 선물환 거래가 환율 폭등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장면1 = 2007년 1월 15일 시중은행 한 외환딜링룸. TV를 통해 권오규 재정경제부 장관의 해외펀드 비과세 발표를 지켜보던 외환딜러 K차장은 눈앞이 아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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