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홍성은 레이니어 그룹 회장은 로버트 머피 미들랜드 오일&가스 회장과 함께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슈하바트 공항에 내렸다. 한국의 지방 공항보다 허름한 이 공항에 미국 재계의 거물이 등장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동안 이 나라는 극단적인 쇄국정책을 펴며 서방 문물의 유입을 꺼렸다. 하지만 대통령이 바뀌면서 그런 기류도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홍 회장과 머피 회장이 이날 방문한 것은 세계적 천연가스 보유국인 이 나라에서 인프라 개발과 유전사업을 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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